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에이스손해보험 온라인 해지 절차, 환급금 조회, 청구방법

모든 정보 추천 2025. 3. 28. 22:45

 

보험 해지, 늘 말만 어렵지 직접 해보면 별거 없더라고요

보험 해지라는 말, 왠지 모르게 귀찮고 어려운 느낌 있지 않으세요?
저도 그랬어요. 보험은 가입할 땐 금방인데
막상 해지하려면 막막하더라고요.

“고객센터에 전화해야 하나?”
“서류 보내야 하나?”
“계속 붙잡고 해지 못 하게 하면 어쩌지?”

이런 생각들에 한참을 망설이다가
결국 딱 마음먹고 에이스손해보험 온라인 해지 절차부터 환급금 확인,
청구까지
전부 직접 해봤습니다.

지금은 “왜 진작 안 했지?” 싶을 정도로 간단했어요.
이 글은 제가 직접 해지한 경험을 토대로
하나하나 과정과 느낀 점을 정리한 후기
입니다.


시작 계기, 자동이체 내역 보고 깜짝 놀랐어요

어느 날 은행 앱에서 자동이체 내역을 보다가
'에이스손해보험'이라는 이름이 눈에 띄더라고요.
보니까 월 23,000원씩 빠져나가고 있었는데
솔직히 뭘 가입했는지도 잘 기억이 안 났어요.

이런 게 제일 찝찝하잖아요.
“내가 왜 이걸 내고 있지?”
“이게 뭐지? 암 보험인가, 상해보험인가?”

그래서 당장 에이스손해보험 홈페이지에 들어가서
계정부터 확인해보기로 했습니다.
처음엔 가입 아이디도 기억 안 나서
'아이디 찾기'부터 했어요.
가입 당시 이메일로 간신히 연결됐고요.


온라인 해지 절차, 막막했는데 직접 해보니 이렇게 하면 돼요

홈페이지에 로그인하자마자
내 보험 리스트가 쭉 나왔는데,
그중에서도 제가 기억 못 한 보험이 **'무배당 상해보험'**이었어요.

알아보니까 예전에 신용카드 만들 때
한 달 무료 가입하고 자동 연장된 거더라고요.
그 뒤로 계속 내고 있었던 거예요.
아무 혜택도 안 받고.

그래서 바로 해지를 시도했죠.

1. 에이스손해보험 홈페이지 접속 → 로그인

2. 상단 메뉴에서 ‘고객서비스’ → ‘보험계약관리’ 클릭

3. 내 보험 목록에서 해당 계약 선택

4. '보험 해지 신청' 메뉴 클릭

5. 해지 사유 선택 → 인증 절차 (공동인증서 필요)

6. 해지 완료

솔직히 공동인증서 로그인만 넘기면 거의 클릭 몇 번으로 끝이더라고요.
전화도 안 했고, 별다른 서류도 없었어요.
다만, 해지 다음 날까지는 해지 접수 확인 문자나 이메일이 안 와서
조금 불안했는데,
2일 뒤에 '계약 해지 완료' 문자가 도착해서 그제야 안심이 됐습니다.


환급금 조회, 해지하자마자 바로 확인 가능

“환급금도 조금 있지 않을까?”
궁금해서 다시 보험관리 메뉴에 들어갔어요.

해지 버튼 누르기 전에
자동으로 예상 환급금 금액이 나오더라고요.
저는 그 보험을 1년 4개월 정도 유지했는데
환급금은 약 2만 3천 원 정도가 있었습니다.

“이게 어디야…” 싶었죠.
그냥 버릴 수도 있었던 돈인데
그래도 해지하면서 돌려받는다는 것 자체가
괜히 뿌듯하더라고요.

실제로 환급금은 해지 후 3영업일 정도 지나니까 제 계좌로 입금됐습니다.
물론 가입 시점이나 조건에 따라
환급금 없는 경우도 많으니까
해지 전에 꼭 예상 금액을 확인하시는 게 좋아요.


혹시 보험금 청구해야 할 일 있다면? 이건 이렇게 해봤어요

저는 예전에 한 번 간단한 상해 치료를 받고
청구한 적이 있었거든요.
이때도 전화로만 가능할 줄 알았는데
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에서도 청구 가능했어요.

보험금 청구 절차

  1. 에이스손해보험 홈페이지 또는 앱 실행
  2. ‘보험금 청구’ 메뉴 클릭
  3. 계약 선택 → 청구 사유 입력
  4. 진단서, 진료비 영수증, 입퇴원 확인서 등 업로드
  5. 계좌번호 입력 후 제출

파일 업로드는 사진으로 찍어서 올려도 되고,
PC에서 PDF로 올려도 되더라고요.
접수 후 2~3일 정도면 심사 완료되고
보험금이 지급됩니다.

솔직히 요즘은 모바일 앱만 있어도 전부 가능해서
굳이 서류 보내고 팩스 보내고 이런 시대는 지난 것 같아요.


실제 경험하면서 느낀 점은요

처음엔 좀 겁났어요.
“혹시 해지 누르자마자 고객센터 전화 오면 어떡하지?”
“복잡한 서류 요구하는 거 아냐?”
근데 그런 건 전혀 없었어요.

해지는 생각보다 깔끔했고,
환급금도 예상보다 빨리 들어왔고요.
보험금 청구도 예전보다 훨씬 간편해졌다는 느낌이 들었어요.

무엇보다 내가 뭘 들고 있는지 정확히 파악하는 계기가 됐습니다.
쌓인 보험료도 점검하고,
자동이체 내역도 다시 한 번 정리하게 되고요.


정리해보면 이런 느낌이었어요

좋았던 점

  • 온라인 해지 절차 매우 간단
  • 환급금 여부 바로 확인 가능
  • 보험금 청구도 앱으로 가능
  • 고객센터 연결 없이 처리 가능

아쉬웠던 점

  • 해지 완료 문자가 늦게 옴
  • 공동인증서 없으면 절차 진행 불가
  • 환급금이 작으면 해지의 실익이 적음

마무리하며 드리는 한 줄 요약

“에이스손해보험, 해지도 청구도 모바일로 편하게 가능하더라고요.”
괜히 망설이기만 했지, 막상 해보니까 생각보다 훨씬 쉽게 끝났습니다.

저처럼 보험관리 미뤄두고 계셨다면
이번 기회에 한 번 정리해보세요.
쓸모없는 보험료 빠져나가는 거 막는 것만으로도
생활비 줄이는 데 큰 도움이 되더라고요.

궁금한 거 있으시면 댓글 주세요.
제가 해본 건 최대한 솔직하게 알려드릴게요 :)